연무 6/ 운동회나 소풍 때 같이 불렀던 ‘연무’를 불러야겠다고 생각했다.

쉬운 목차

먼 산에 안개 6

청솔고개

부산에 사는 초등학교 교사로서 제 평생 동기 중 하나는 초등학교 6학년 담임 선생님이 오늘 아버지의 사망 소식을 듣고 늦었다고 애도를 표하는 것입니다. 초상(첫 희생자)이 언제 만들어졌는지 물었다. 그레고리력 8월 23일이라고 했더니 아버지께 조상의 식탁에 마리트 고기 한 줌이라도 올려 달라고 부탁했다. 이 감정의 온기가 나를 울게 만든다. 내년에 동문회에 왔다 갔다 하면 아마 잊지 않고 비용을 챙겨야 할 것 같아요.

노래방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퐁당퐁당을 비롯한 여러 동요를 부르며 천진난만하게 춤추는 모습을 봤다. 우리는 어린 시절을 함께한 코골이 친구라는 것을 갑자기 깨닫습니다. 왠지 가슴이 벅차고 눈이 이글거린다. 이 순간 모두가 초등학교 6학년 시절로 되돌아간 것 같습니다. 모두 손뼉을 치며 따라 불렀다. 우리의 마음은 이 머나먼 날들에 하나가 되어 날아갑니다. 이 장면을 폰으로 찍어야 했는데 놓쳤습니다.

이별의 시간이 왔습니다. 친구들은 각자의 생업으로 돌아갔다. 여기 저기 오고 가는 공간이 있지만 그때와 지금으로 다시는 돌아갈 수 없다는 것을 깨닫는다. 그래서 축제가 끝날 무렵, 그동안 겪었던 아쉬움과 그리움이 다시금 가슴을 쳤다.

나는 친구들을 모두 보내고 오늘 회의에 대해 조용히 생각했습니다. 운동회나 소풍에서 같이 부르던 ‘먼산 연무’를 불러야겠다고 생각했다. 또한 오늘 동창회와 당시 담임이셨던 아버지와 잊을 ​​수 없는 추억을 하나라도 나누었다면 아버지는 구천에서 마음에 환한 미소를 짓고 계셨을 것입니다. 2023. 3.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