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주~18주-모태안여성병원 충북대학교병원 심장내과/임산부고혈압/애덜럿복용/기형아검사/신경관결손검사/입덧/먹다/청약 당첨

쌓인 떡이 일기를 쓰는 12주 이후에는 4주에 한 번 진료를 받아야 하는데 중간에 이벤트가 정말 많아 ㅜ 14주차에 양수누출 증상으로 내원 후에도 여전히 분비물이 흐르는 느낌은 여전하지만 남편이 리트머스를 줘서 가끔 ph 수치를 확인 중..다행히 양손은 아닌 것 같다.틀림없이 한 달에 한 번 방문해야 하는 충대병원 심장내과에 왔어요.혈압 수치가 훨씬 모호하다는 소견에 결국 임산부도 먹을 수 있는 혈압약을 처방받아 12주부터 아다랏을 복용 중인데, 한 달간 복용해보니 확실히 평소보다 혈압 수치는 낮아진 128/85 정도 유지 중인데 맥박은 120대에서 아래로 떨어지지 않았다. 왜 그런지 이유는 선생님도 오리무중… 한 달치 약을 추가 처방받고 다음달 진료에는 심전도 검사를 한 번 더 해보기로!!! 명절 연휴가 시작되는 1월 31일에는 드디어 5개월, 16주차에 접어들고 있다.속으로 16주가 완전한 안정기라고 생각했는데 그날이 왔다.양가는 명절을 맞아 만두를 열심히 만들고.. 친정에서 만두를 싸서 든든히 먹었던 저녁 어느 날.과일중에서 수박을 제일 싫어하는 나인데..갑자기 2주 내내 수박 찾느라 고생하는 임신부 ㅎㅎ 제철이 아니라서 찾기 힘들었는데 퇴근길에 수박 하나 들고 온 마이 러블리 필준티 디저트로 먹었던 수박 너무 시원하고 맛있더라.그리고 16주까지 입덧, 입덧이 있었지만 밥냄새, 고기냄새는 너무 싫어 수박이나 복숭아 멜론 같은 과일만 먹고 싶어진다고 하니 그 말을 들은 내 친구 주란이는 명절 아침 쿠팡 로켓배송으로 보내주는 크라쓰마 워유긴 연휴 기간 동안 양가 방문해 시간을 보냈고 16주차 정기진료일이 돌아왔다.이날 해야 할 일은 신경관 결손검사라고 한다.나는 니프티 검사를 했기 때문에 신경관 결손 검사만 추가하면 될 것 같았어.16주의 딱 맞는 키는 벌써 9.9cm다. 머리, 손가락 하트를 하고 있는 듯한 슬슬 이목구비가 보이고 있다.자꾸 뒤통수만 보여주니까 아빠 오는 날이면 얼굴을 안 보여줘.허벅지도 너무 튼튼해서 마우스로 클릭했는데 사타구니가 너무 예쁘고 평평하대요.벌써 방이 좁아요?(웃음) 엄청 쪼그라든 떡이 왠지 초음파상의 양수가 적어 보여서 걱정했는데 다행히 정상이라고 한다!!지난번 니프티 검사 결과는 16주 때 파일로 주신다고 했는데 이렇게 정리해서 받았다.영어로 써있는데 대략 니프티 결과 정상인 것 같아?12주 1차 기형아 검사 때 목 투명대는 0.87로 얇고 정상이었지만 시험관이라 염색체 문제가 있지 않을까 안심용으로 추가로 진행한 검사라 걱정했는데 다행이다.형과 병원 진료 후 기형아 검사 통과 기념으로 다가스무데 카페 카라멜 마키아토 한 잔 마셨다.임신 전에는 몰랐는데 나 이렇게 커피 좋아했나?커피를 마셨더니 정말 개운하고 행복해.명절에 싸주신 소고기를 구워 저녁을 먹는다!! 밥짓기가 점점 귀찮아지는 아주미.먹는것만 17주 과일효과가 있는지 ㅋㅋ 수박을 먹은후 서성이던 속도.. 체키도 사라지고아저씨 취향인 나는 갑자기 새우찌개가 먹고싶어서… 형 오는 길에 문의까지 가서 포장해왔어 ㅋㅋㅋ 그동안 밥먹거나 안먹거나 했는데 이날 오랜만에 호들갑스럽게 먹었더니 오빠도 놀라고쥬라닝 선물 멜론도 디저트로 깎아먹었던 너무 달콤하고 싱거운 멜론 최고였어!!!하… 형이 갑자기 깁스하던 날 전날 혼자 버터를 녹여 스테이크를 만들어 먹었더니 다음날 다리가 부어 있어서 걷으려고 했다.그래서 출근하자마자 도저히 안 되는지 바로 한의원 가서 침 맞고 결국 조퇴하고 정형외과까지.진료 결과 요산 수치가 높아지면서 생기는 통풍이라는–연차를 사용해 3, 4일 정도 깁스를 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내가 병발했다.앞으로 비틀기, 느끼한 음식, 탄산은 줄이기로 배부르게 내서 옌이 놀러간 날, 지금까지 하지 못했던 수다 타임을 하고잠박이가 준 예쁜말씀 성경그림도 예쁘고 쉽게 읽혀서 태교용으로 가끔 보고있어 ㅋㅋ우리 PC방 한쪽에 점점 쌓여가는 떡이 물건육아 동지들, 육아 선배들이 마련해준 육아 아이템 덕분에 마음이 넉넉하다.고마워요 ㅎㅎ 이제 떡이야 엄마도 슬슬 준비해볼게요.준비 하나도 안 한 게으른 엄마.ㅎㅎㅎ제18주입 트둥이-16주차때 했던 신경관결손검사 피검도 정상이고 모든 기형아검사는 끝났어 ㅎㅎ 열심히 뱃속에서 건강해지자.지난 주말부터 목이 근질근질하고 기침이 나서 해본 코로나 자가키트 T기관지가 좋지 않은 나는 환절기에 편도염을 달고 사는데 왠지 목이 아픈 것 같은데 시국이 시국인 만큼 키트 필수다!! 그래도 조심해야 할 것 같아 며칠째 집 밖에 나가지 않았다.시댁 제사가 있어서 형이 친정에 가고 형의 사촌 동생이자 저와 중고생 동창인 서희 딸이 임신 축하한다고 보낸 마카롱 케이크 떡 덕분에 저도 과분하게 받고 있는 요즘이다. 다들 감사합니다!어머니인 나는 아무것도 준비를 하지 않았다는 미안함이 슬슬 나오고.친구가 아기 옷을 살 때 주목했던 돗토우 점에서 신생아 보디 슈트를 판매하고 있었으므로 한번 주문한 ww7월에 태어날 아기이므로 반소매 혹은 얇은 소재를 입어야 한다고 생각하고 반팔 옷을 사서 봤어.. 그래도 사이즈가 비현실적이지만, 이게 맞을까?(현재 23주째, 떡은 주보다 크겠다는데..왠지 옷이 작은 것 같은 예감…)도우크도우크. 그리고 딱이겠네.기쁜 소식의 신청에 당첨됐어요.결혼 전부터 오빠와 내의 동상의 꿈의 하나가 나는 구축 매매하고 리모델링하며 살다.Vs형은 전세에 살고 신축 청약을 넣어 이사했지만 결국 오빠의 뜻에 맞춰서 전세로 3년째였지만 집 값은 미친 듯이 오르고 점점 구축 매매도 높아지고..미친 듯이 청약을 넣었음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광탈의 연속이어서 매일 집 얘기만 나오면 오빠의 눈을 흘리며 나였지만, ww22년도의 처음의 청약을 시작한 디·숍 그리니티에 당선됐다.드디어 집의 신축 아파트에서 살 수 있게 됐다.2월 16일 00시에 하자마자 청약 홈에 들어가면 그 전에는 본적도 없는 동호스이 잔뜩~!!오빠와 둘 다 어안이 벙벙해서..게다가 36층에서 34층의 고층에 확 트인 뷰에 당선된 더없이 행복한 오빠 미안. 집의 당선은 로또라고 했는데 오빠가 옳았다. wwww다음날 아침 남편으로부터 당첨 확인 문자도 왔고 서류도 무사히 제출했다. (지난 일기니까 이때는 정당계약 전이었지만 현재는 계약금 완납하고 도장을 찍고 우리집이 되었다.)집 앞에 더샵 그리니티 모델하우스가 있는데 올 때마다 행복을 표현할 수 없다. 작년 한 해 좀 힘들었는데 찰떡이가 생기고 첫 둥지가 생겨서. 지금보다 더 열심히 살기 위해 선물을 주신 것 같아요.감사한 마음으로 살게요.18주가 되면서 떡이 폭풍태동을 하는데 초기보다 몸이 가벼운 느낌이라 오랜만에 주말에 룰라라라 나들이-똥같지만 존재감 뿜뿜하는 떡이외출한 이유 ㅋㅋㅋ 이 스쿨푸드 포장하려고 대전까지.. 왜 청주는 없어졌어?내 추억의 맛인데 테이크아웃은 했지만 집에 와서 먹기 싫어서 대청댐 주차장에서 들이마셨다.그리고 배가 터져서 산책을 한바퀴 돌려고 숨이 차서 돌아오는 길에 집으로 ㅎㅎ 18주까지 무사히 잘 지냈다.그리고 행복한 날들이 가득했어.7월까지 더 무사히 보내길 바래.